오상헬스케어, 美 벤처 투자 발표…"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
체외진단(IVD) 전문 기업 오상헬스케어(대표이사 홍승억)가 미국 연속혈당측정기 개발기업 'Allez Health(이하 알레 헬스)'와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투자금을 납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알레 헬스'는 2018년 창업한 미국 벤처기업으로 당뇨 관리 기술 혁신을 목표로 연속혈당측정기를 개발하고 있다. 오상헬스케어는 '알레 헬스' 창업 때부터 연구개발 과정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긴밀한 관계로 발전했으며 현재 시리즈 A+투자까지 이어졌다. FDA 승인을 위한 본격적인 임상을 앞둔 알레 헬스에 오상헬스케어가 투자하는 금액은 약
최인환 기자24.04.26 08:44
건보공단, ADBI과 디지털 헬스 국제 공동연수 진행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6일부터 19일까지 아시아개발은행연구원(ADBI)과 공동으로 '아태지역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 지원을 위한 디지털 헬스'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ADBI는 일본 도쿄에 본부를 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연구원으로, 아태지역 개도국 대상 정책 개발, 역량 강화에 주력하기 위해 1997년 설립했다. 공단과 ADBI는 지난 2022년 8월에 처음으로 아시아 5개국 고위관계자 및 ADBI 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한 건강보험제도 강화'를 주제로 4일간 공동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김원정 기자24.04.16 16:56
대봉엘에스·유씨엘, 송도 '글로벌 뷰티 헬스 R&D센터' 안전 기원제 개최
대봉엘에스와 유씨엘은 지난 5일 송도 '글로벌 뷰티 헬스 R&D 센터' 건설 현장에서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기원제에는 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이사, 이지원 유씨엘 대표이사, 이해광 P&K 피부임상연구센타를 비롯한 관계사 전임직원이 참석해 성공적인 완공을 기원했다. 송도 R&D 센터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10-5번지에 연면적 29,226.97㎡,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서게 되며, 2025년 하반기에 입주할 예정이다. 첨단 스마트 공장 및 원스톱 솔루션 구축을 통해 뷰티 사업
김창원 기자24.04.08 09:12
의약품 수출, 6개월 연속 증가…미국·EU 등 수출 호조 지속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지난달 바이오·헬스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늘어난 의약품 수출도 추세를 유지했다. 지역으로 구분하면, 미국·유럽연합 등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 한편, 정부는 바이오제조 혁신전략을 발표하며 수출 증가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바이오·헬스 수출은 지난달에 약 13억2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4개월 연속 늘어난 데 이어, 지난달에도 추세를 벗어나
문근영 기자24.04.02 06:03
·오스템임플란트,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 2024 성료
오스템임플란트가 아랍에미리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2024)에서 수준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으로 세계적인 치과 기업임을 증명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AEEDC 2024에 참가해 주력 제품을 필두로 다양한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AEEDC은 총 155개국에서 약 3600개 기업이 참가하는 치과기자재 단일 분야 중동·아프리카·서남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 글로벌 전시회다.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AE
최성훈 기자24.02.19 09:31
'의약품' '바이오·헬스' 수출, 3개월 연속 흑자…정부, 산업지원 효과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의약품과 바이오·헬스 수출이 3개월째 흑자를 지속한 가운데 정부 주도로 바이오산업 수출 증가와 초격차 역량 확보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지난달 의약품, 바이오·헬스 수출 흑자 규모는 4200만 달러, 4000만 달러다. 지난달 의약품 수출액은 7억18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바이오·헬스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6% 증가한 11억54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의약품, 바이오·헬스 수출 규
문근영 기자24.02.02 12:01
지난해 의약품 수출액, 대폭 감소…바이오·헬스, 두 자릿수 이상 줄어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의약품을 비롯한 '바이오·헬스' 지난해 수출액이 2022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 감소했다. 기저효과, 코로나 특수품목 수요 증감 등이 영향을 미쳤다. 지역별 수출 동향은 서로 다른 모습이 나타났다. 관세청 통관자료 잠정치 기준, 바이오·헬스 지난해 수출액은 약 133억5천만달러다. 지난해 162억8900만달러 대비 약 18% 줄어든 수치다. 특히 의약품 수출 감소 폭은 상대적으로 더 컸다. 의약품 올해 수출액은 79억달러로, 지난해 105억달러 대비 약 25% 줄었다. 바이오
문근영 기자24.01.02 06:03
식약처, 내년 예산 7182억원 확정…안전·규제 분야에 방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내년 예산이 올해 6765억원 대비 417억원(6.2%) 증가한 7182억원으로 확정됐다. 식약처는 ▲바이오·헬스 안전 및 혁신성장 기반 확충 ▲미래 대비 선제적 식의약 안전관리 환경조성 ▲마약류 예방·재활 안전망 구축 및 관리 강화 ▲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바이오·헬스 안전 및 혁신성장 기반 확충에 투입하는 예산은 1606억원이다. 세부 내용은 바이오의약품 국제 경쟁력 강화 161억원, 의료
문근영 기자23.12.27 16:30
오츠카 여성 건강식품사업 확충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오츠카홀딩스는 1일 자회사인 미국 파마바이트가 여성의 건강분야에 특화한 제품의 제조판매를 담당하는 미국 보나파이드 헬스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금액은 4억2500만달러로, 미국시간으로 11월 30일에 파마바이트의 100% 자회사가 됐다. 보나파이드 헬스는 2017년 설립된 여성용 건강식품회사로, 자연에서 착안한 새로운 여성용 건강식품 등을 연구개발 및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과학적 근거를 가진 제품으로서 의료전문가로부터도 지지를 받고 있다. 이들 제품을 통해 노화하면서 복합화하는 여성의 건강상
이정희 기자23.12.04 13:57
디지털치료기기, 활성화 조건?‥ '한국형 건강보험'과 '인식 제고'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이제 막 우리나라에서 발을 떼기 시작한 '디지털치료기기(digital therapeutics, DTx)'가 활성화되려면 크게 두 가지 조건이 있다. '디지털치료기기 특성에 맞는 한국형 건강보험 모델을 설계하는 것'과 '디지털치료기기에 대한 인식 제고'다. 이 두 가지는 디지털치료기기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확산 가능성 면에서 필수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HIRA Research의 '국내 디지털치료기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 해외 주요국 제도 분석을 중심으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치료
박으뜸 기자23.12.01 11:35
CMG제약 '제1회 차 의과학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CMG제약(대표 이주형)은 '제1회 차 의과학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CMG제약의 홍보마케팅과 신사업 발굴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CMG제약과 차 의과학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CMG건강연구소 영상부문 ▲CMG건강연구소 카드뉴스 부문 ▲헬스·피트니스 사업화 아이디어 부문 등 3개 부문에 50여 개 팀이 참여했다. 기획의도, 창의·혁신성, 실현가능
김창원 기자23.11.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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